'다 모르고'의 '다'는 '남거나 빠진 것 없이 모두'라는 의미의 부사로 쓰였다고 봅니다.
그렇다면 '다 모르고'는 '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'라는 말과 같다고 봐야겠죠.
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딱히 중의적 표현이라고 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.
어쨌든, 친구분이 엄한데서 꼬투리 잡은 것 같은데요? 무슨 중의적표현이고 뭐고 떠나서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의 초점은 '전부를 모른다면 부분만 보고 전체를 다 안듯이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말'로 누구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인데,
친구분은 대화의 초점과는 벗어난 문장에 집착한 듯 합니다.
대충 문맥상보니 다 알지도 못하고는 중의적 표현이 가능합니다.
아예 모른다는 의미도 가능하고 부분은 알고 부분은
알지 못 한다 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합니다.
전체를 나타내는 부사가 부정어구를 수반하면 부분 부정, 전체부정이 됩니다
그런데 글 진짜 못 쓰시네요. 책 좀 읽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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